top of page

WELCOME

큰 사람 큰 그림, 엑스라지픽처스 (XL PICTURES)

2013년,

1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조회수를 돌파한 광고 KT<더치페이송>을 통해 더치페이 문화를 전파한 서준범 감독은 같은 해, KT<신의 GOODCHOICE>로 광어와 텔레파시가 가능할 경우 그려질 디스토피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표현주의 감독으로써 자리매김 하고싶어 하지만,

2014년 유병재 주연의 KT<올레와이브로하이브로에그>를 연출함으로써 명실상부 병맛 감독, 약쟁이 감독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그 후 2015년,

안재홍, 황승언 주연의 LG G4<찍었어?>를 통해 남녀 사이의 간질간질한 줄타기를 연출하는듯 하였으나, 실상은 감독 본인의 어리숙한 경험담을 광고에 녹인것은 아닌가하는 의혹만을 낳았고, 직 후 연출한 박보영, 이동휘 주연의 LG IoT<한번해보실래요?>를 살펴본 주변인들은 '알고보니 연애는 다 꿈!'이라는 막장드라마스러운 결말을 보곤 그간의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고 단정짓기 시작했다.

2017년,

TVCF인 ABC마트<아이린LIKE누오보>는 그간의 병맛 행보를 부정하는듯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터치를 통해 레드벨벳 아이린의 아름다운 면모를 온전히 전하는데 성공하여, '소녀감성 감독', '감수성 감독' 타이틀을 얻나했지만, 주변의 평가는 '그동안 여자를 얼마나 많이 (몰래) 봐왔으면 이렇게 예쁘게 찍었나'라는 씁쓸한 피드백만이 전해질 뿐이었다.

같은해,

TVCF인 AUCTION<오션월드 핫해하태> 제작시엔, 15초 안엔 병맛을 녹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주변인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병맛 뮤즈인 유병재와의 작업으로 '병맛TVCF'라는 새 장을 열어, '병맛 장인'이라는 새별칭을 얻었지만 서준범 감독 스스로는 타이틀을 부정하며 앞으로는 본인의 강점인 감성적인 터치가 가득한 광고만을 만들겠다고 돌연 선언!

오구실 이채은과 미생 하대리 전석호를 전면에 내세워 만든 감동 광고인 이마트<나의소중한세계>를 연출함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상처를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찬 교훈을 전달하는 줄로만 알았으나 결국엔 어처구니 없는 병맛으로 엔딩을 만들어내며, 역시나 교훈이라고는 지버릇 개 못 준다는 교훈을 전할 뿐이었다.

하지만 서준범 감독은 여전히, 
병맛광고를 고집해온 것은 앞으로 제작할 감성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큰그림'이며, '큰그림'은 키가 한 190은 넘는 '큰사람'이여야 만들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2017년, 광고/영상프로덕션 <엑스라지 픽처스>를 설립하게 된다.

2021 회사소개서 다운로드

bottom of page